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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 '블프' 효과…S&P·나스닥 역대 최고치

등록 2017.11.25 06: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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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 '블프' 효과…S&P·나스닥 역대 최고치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24일(현지시간) 블랙 프라이데이와 추수감사절을 맞아 미국 뉴욕 증시가 강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3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1.81 포인트, 0.14% 상승한 2만3557.99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2만3590.83)에 바짝 다가섰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4 포인트, 0.21% 오른 2602.42로 마감해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21.80 포인트, 0.32% 오른 6889.16으로 거래를 마쳐 고점을 경신했다.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소매 관련주에 관심이 집중됐다.

메이시스(2.13%), 콜스(1.03%)와 같은 백화점 체인 주식이 상승했고, 의류업체 갭의 주가도 1.6% 올랐다.

최근 온라인 쇼핑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블랙 프라이데이의 최대 수혜자가 된 아마존 주가는 2.58%나 상승했다.

아마존 주가가 급등하면서 제프 베조스 CEO의 자산 가치는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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