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기자폭행 유감표명…재발 방지·책임자 문책 요구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12.06. [email protected]

【베이징(중국)=뉴시스】김태규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4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에게 한국 사진기자 폭행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강 장관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장에서 왕이 부장에게 사진기자 폭행사건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방지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문 대통령 지시로 입원해 있는 사진 기자를 위문하고 병원에 있던 중국 공안 담당자에게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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