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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식] 왜관산단터널 개통 등

등록 2017.12.18 0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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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왜관읍 산업단지와 지천면 연화리 물류IC를 연결하는 '왜관산단터널'을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 2017.12.17 (사진=칠곡군 제공) photo@newsis.com 

【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왜관읍 산업단지와 지천면 연화리 물류IC를 연결하는 '왜관산단터널'을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 2017.12.17 (사진=칠곡군 제공) [email protected]  

【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칠곡 왜관산단터널 개통

 경북 칠곡군 왜관읍 산업단지와 지천면 연화리 물류IC를 연결하는 왜관산단터널이 개통됐다.

 18일 칠곡군에 따르면 왜관산단터널은 편도2차선 병렬식으로 물류IC 방향 695m, 왜관산업단지 방향 718m가 개설됐다.

 터널 개통으로 기존 국도4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거리는 7㎞, 이동시간은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된다.

 왜관3산업단지 진입도로 중 왜관산단터널이 위치한 왜관읍 낙산교차로와 칠곡물류 IC를 연결하는 2.8㎞구간은 교통안전시설물 보강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개통된다. 

 왜관3일반산업단지와 2산업단지를 연결하는 0.74㎞구간은 왜관3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 5월 조기 개통했다.

 왜관산단터널을 포함한 왜관3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지난 2013년부터 498억 7000만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공사를 시작했다.

 군은 왜관3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와 왜관산단터널 개통으로 왜관1·2·3산업단지 및 주변도로와 연결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연간 물류비용 7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산업단지와 연계한 각종 인프라 구축과 행정지원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안전지수평가 '두각'

 칠곡군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8일 칠곡군에 따르면 올해 안전지수평가에서 7개 분야 중 1등급 4개, 2등급 2개, 4등급 1개를 받았다.

 이는 전국 82개 군부 가운데 6위에 해당하며, 경북도내에서는 울릉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1위를 차지했다.

 교통분야에서는 주민 참여형 교통안전 교육, 지속적인 도로 확장사업,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발광형 교통표지판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화재분야는 재난취약계층 지원조례 제정, 서민층 가스안전 차단기 보급사업을 추진해 왔다.

 범죄분야에서는 영상정보 관제센터 운영, 방범용 CCTV 설치, 원룸지역 특수형광물질 도포, 빈집털이 예방용 CCTV 보급 등으로 해마다 범죄 발생율은 낮추고 범인 검거율은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자연재해분야에서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생활안전분야에서는 안전신문고 활성화 및 안전문화운동 전개,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어르신 야광지팡이 보급 사업 등을 실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매년 화재, 교통,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에 대해 안전통계를 활용해 등급을 산출한 것이다.

 분야별로 1-5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사망자나 발생건수가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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