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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배지현 화촉, 스포츠·연예계 스타 한자리

등록 2018.01.05 1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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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배지현 화촉, 스포츠·연예계 스타 한자리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메이저리거 류현진(31·LA 다저스)과 아나운서 배지현(31)이 스포츠·연예계 스타들의 축하를 받으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5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프로야구 선수-아나운서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결혼식은 '국민 MC' 유재석의 사회로 진행됐다. 가수 김종국이 축가를 불렀다.

류현진의 프로 데뷔부터 메이저리그 진출까지 곁에서 지켜본 김인식 전 야구대표팀 감독이 주례를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최고의 투수와 인기 아나운서의 결혼답게 식장은 야구인과 유명 방송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야구선수 추신수와 부인 하원미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류현진-배지현 결혼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8.01.05.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야구선수 추신수와 부인 하원미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류현진-배지현 결혼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8.01.05. [email protected]


코리언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는 아내 하원미씨와 함께 하객으로 참석했다.

김성근 전 한화 이글스 감독은 물론 이순철 LG 트윈스 감독 등 야구 지도자들도 제자의 결혼을 축하했다.

국내와 메이저리그에서 함께 보낸 김현수(30·LG 트윈스), 황재균(31·kt 위즈)도 절친의 결혼을 함께 기뻐했다.

신부의 아나운서 동료들은 물론 방송인 김종민, 김준호, 이휘재, 지석진, 이광수 등 인기 연예인들도 대거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야구선수 김현수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류현진-배지현 결혼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8.01.05.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야구선수 김현수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류현진-배지현 결혼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8.01.05. [email protected]


류현진은 코리안 메이저리거로, 배지현 아나운서는 야구 여신으로 불리며 야구로 연을 맺었다. 동갑내기 부부로 정민철 해설위원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에 앞서 "그 어떤 해보다 큰 의미를 가질 2018년이 시작됐다. 많은 축하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결 같은 따뜻함을 가질 수 있는 동반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긍정적인 부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아끼며 배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개그맨 이광수(왼쪽부터), 지석진, 유재석이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류현진-배지현 결혼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8.01.05.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개그맨 이광수(왼쪽부터), 지석진, 유재석이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류현진-배지현 결혼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8.01.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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