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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가 개헌 약속 지킬 수 있게 野 협조 부탁"

등록 2018.01.12 09: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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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1.12.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국회가 주체적으로 개헌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개헌특위, 사개특위 출발이 한 주 늦어진만큼 더 힘차게 달려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와 관련해 "지난해 못다한 민생 개혁 과제 중심으로 여야가 합심해 새해 인사를 드려야 할 것"이라며 "전체 상임위에 계류된 법안이 총 7500건이고, 상위임에서 법사위로 보낸 게 250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법사위는 체계 자구 심사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법사위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을 야당과 함께 신속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 원내대표는 건설산업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거론하며 "2월 임시국회에서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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