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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574위안…0.55%↑

등록 2018.01.15 11: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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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574위안…0.55%↑


【서울=뉴시스】 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5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574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지난 12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932위안 대비 0.0358위안, 0.55% 대폭 절상한 것이다.

기준치로는 2016년 5월3일 이래 1년8개월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달러 약세를 반영해 책정됐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8145위안으로 주말(5.8375위안)보다 0.0230위안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8717위안, 1홍콩달러=0.82543위안, 1영국 파운드=8.8621위안, 1스위스 프랑=6.6642위안, 1호주달러=5.1062위안, 1싱가포르 달러=4.8704위안, 1위안=164.48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12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665위안으로 폐장했다. 사흘간 오르면서 일시 1달러=6.4580위안까지 상승, 2017년 9월8일 이래 고가권에 진입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환율은 5거래일 만에 반등, 100엔=5.8158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5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7일물 700억 위안, 14일물 800억 위안 합쳐서 1500억 위안(약 24조708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 1000억 위안을 거둬들여 유동성 순주입액은 500억 위안이다.

또한 중기 유동성 창구(MLF) 1825억 위안 상당도 만기를 맞는다.

인민은행은 이번 주 총 4700억 위안 규모 역레포가 기한으로 흡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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