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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닥, 880선 무너져…셀트리온 3총사 '급락'

등록 2018.01.19 15: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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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8.20포인트(-2.03%) 하락한 879.99로 장을 마친 19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18.01.19.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8.20포인트(-2.03%) 하락한 879.99로 장을 마친 19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18.0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셀트리온 3총사 등 바이오주가 동반 하락하면서 코스닥지수가 880선 아래로 미끄러졌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20포인트(2.03%) 내린 879.99로 마감했다. 이날 900선을 회복해 출발했던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팔자 행렬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외국인은 1423억원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540억원, 989억원 매수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 3총사가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3만1500원(9.87%) 떨어진 28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7.88%), 셀트리온제약(-9.82%)도 급락했다.

이와 함께 신라젠(-2.09%), 바이로메드(-6.35%), 티슈진(-3.89%), 휴젤(-2.72%) 등 주요 제약·바이오주도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5포인트(0.18%) 오른 2520.26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만 388억원어치 사들였다. 외국인은 835억원, 개인은 90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업종별로 건설업(3.30%), 운수장비(3.16%), 섬유의복(1.47%), 비금속광물(1.44%), 종이목재(1.37%), 화학(1.37%) 등은 1% 이상 올랐다.

의료정밀(-2.95%), 의약품(-2.74%), 전기전자(-1.48%), 전기가스(-0.67%)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2만9000원(1.16%) 떨어진 245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2.53%), 네이버(-2.44%), 삼성물산(-0.73%), 삼성바이오로직스(-3.13%), 한국전력(-1.12%) 등도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4.52%), 포스코(0.13%), LG화학(1.56%), KB금융(2.13%), 삼성생명(2.30%), 현대모비스(4.71%) 등은 주가가 위로 향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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