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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북구보건소,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등

등록 2018.01.19 17: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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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 전경(뉴시스 DB)

울산 북구청 전경(뉴시스 DB)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북구보건소,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울산 북구보건소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보험 가입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희귀난치성 질환자 산정특례 등록을 한 환자이면서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가구의 소득, 재산 등이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산정특례란 희귀·난치성 질환자로 확진받은 환자가 등록절차에 따라 진료한 의료기관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 신청하는 제도로, 본인 부담률을 경감해 준다.

희귀·난치성 질환과 합병증으로 인한 진료 요양급여비용 발생시 본인부담금 및 해당 질환의 보장구 구입비(8종) 중 본인부담금, 간병비(11종), 호흡보조기(11종)를 지원받는 환자의 기침유발기 대여료, 특수식이 구입비(7종) 등을 지원한다.

북구보건소는 현재 희귀난치질환자 68명을 등록해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2억4000만원을 희귀난치질환자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의료비 지원 등록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보건소(241-8301)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교육진흥재단, 저소득 및 비정규직 자녀에 차오름 장학금

울산시 북구는 저소득층과 비정규직 자녀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차오름 장학사업을 추진,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북구 교육진흥재단의 장학사업 규모는 모두 6000만원으로, 올해는 대학입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최고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북구에 주소를 가진 주민으로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자녀와 북구 및 타 지역 기업체 기타 업종에 종사하는 월 평균소득 404만2520원 이하, 건강보험료 14만2940원 이하의 자녀가 신청 대상이다.

신청은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며, 북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북구는 다음달 열리는 북구 교육진흥재단 정기이사회에서 장학생 선발 확정 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자치행정과(241-7281)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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