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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오늘 중·참의원서 시정연설…개헌·대북정책 공개

등록 2018.01.22 08: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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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AP/뉴시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4일 이세 신궁 참배를 마친 후 신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8.01.04

【이세=AP/뉴시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4일 이세 신궁 참배를 마친 후 신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8.01.04

북한 관련 "미국과의 협력 통해 국민 생명·재산 보호에 만전"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22일 오후 중·참 양원 합동의회에서 시정 방침 연설을 통해 헌법 개정에 대한 국민적 논의를 촉구하는 동시에 여야 간 논의의 구체적 진전을 호소할 것이라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또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서는 미국과 긴밀하게 협력,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임을 강조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일본을 둘러싼 안전보장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을 감안해 일본이 필요로 하는 방위력 정비 강화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을 맞아 중국과의 관계 개선 의지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아베는 한편 이번 정기국회를 '일하는 방식을 개혁하는 국회'로 자리잡게 만들 계획으로 관련 법안의 성립에 전력을 다해 노동기준법 제정 이후의 근복적 개혁 단행 결의를 호소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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