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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최저임금 관련 관광업계 간담회…애로사항 청취

등록 2018.01.22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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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옥 갤러리KTA에서 열린 2018년도 관광인 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8.01.11.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옥 갤러리KTA에서 열린 2018년도 관광인 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8.01.11.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2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다동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나종민 제1차관 주재로 최저임금 인상에 관한 관광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여행업, 호텔업, 마이스(MICE), 국제회의기획업(PCO) 등 관광 분야 업종별 협회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문체부는 이 자리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관한 관광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현재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등 지원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나 차관은 간담회에 앞서 "최저임금은 사람다운 삶을 위한 최소한의 보장이다"며 "최저임금 인상을 통해 노동 소득이 향상함에 따라 관광 수요가 창출되고, 관광산업이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일자리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정부도 업계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관광 분야 일자리 활성화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업계와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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