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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북경시 서숭구,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교류

등록 2018.01.22 14: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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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해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북경시 서성구와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교류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교류를 위해 중학생 12명과 고등학생 8명으로 구성된 20명의 중구 청소년 문화교류사절단이 이날부터 26일까지 4박5일간 서성구를 방문한다.

 두 도시 간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교류 사업은 2008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격년으로 서로를 번갈아 방문하며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에는 서성구 청소년 20명이 5박6일로 중구를 다녀간 바 있다.

 이번 방문기간 중구 청소년들은 서성구 인민정부와 선무외국어실험학교를 비롯해 천안문, 만리장성, 박물관 등 주요 명소를 들른다.

 방문기간 중 1박2일은 선무외국어실험학교 학생 20명의 가정에 1대1로 배정돼 중국의 생생한 일상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여기에 중국 청소년들과 함께 상호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고 부채춤 배우기, 아리랑 합창, 전통악기 연주 등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고유문화를 배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홈스테이 교류 경험이 우리 청소년들을 미래의 주역들로 이끄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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