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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3년까지 271억원 투입 하수관로정비

등록 2018.01.22 17: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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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오는 2023년까지 총 271억원이 투입되는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0억원을 확보해 긴급 보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하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노후하수관로 정비 구간은 5개 권역(시내, 옥서, 임피, 서수, 대야)으로 노후·불량 하수 관로 가운데 긴급보수가 필요한 관로를 우선 선정해 단계별로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은 매설된 지 20년 이상 경과된 전체 27㎞(굴착교체 15㎞, 관로 보수 12㎞)의 노후하수관로다.

 시 관계자는 "하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역류로 인한 악취 발생 방지와 지반 침하(싱크홀)에 따른 불안감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대적인 노후하수관로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이 방지돼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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