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신화월드, 지역사회 상생5대 계획 추진에 연간 141억원 투입

등록 2018.01.22 19:17: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 전경 이미지.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 전경 이미지.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신화월드는 제주도 사상 최대의 일자리지원센터 설립과 가칭 제주도발전기금 100억원 출연 등 누계 기여 총액 약 9700여억원의 지역사회 상생 5대 계획 이행안을 22일 발표했다. 

‘제주신화월드 도민 일자리지원센터(가칭)’는 청년 취업뿐 아니라 해외 취업, 경력단절여성 취업,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은퇴자 재취업, 장애인 취업,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7개 지원센터로 구성돼 운영한다. 여기에는 연간 운영 예산 약 141여억원이 투입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내외 강사가 자체 진행하거나 교육기관등에서 실시하는 이론교육, 현장 및 전문 실습시설에서의 실무교육, 수료생의 취업 지원, 창업 전문화 지원 교육, 제주신화월드 채용을 위한 직무교육, 희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직원 재훈련 및 보수교육 등으로 꾸며진다. 수료생은 제주신화월드 채용에 우대되며 사내 서비스 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에도 등록된다.  

 제주신화월드는 또 저소득 가족 구성원, 경력단절여성, 미혼모,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 등 도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도 여러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직업교육과 취업 혜택이 실질적으로 돌아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신화월드는 이날 도민 일자리지원센터를 포함한 5개 부문 지역상생 계획을 함께 공표했다. 제주신화월드가 밝힌 5대 상생 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일자리지원센터 설립, 기부 및 후원, 지역사회와의 상생, 제주도 환경보호 등이다.

이 속에는 기부 및 후원 분야에 제주발전기금(가칭)으로 100억원을 출연해 도내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지역사회와의 상생 분야로는 기존의 람정트랙, 고교클래스, 싱가포르 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선한 제주신화월드 도민 일자리지원센터와 별도로 사내 직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관리자급 직원의 80%이상을 도민으로 구성한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이와 함께 지역업체 공사 수주 50% 달성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공사규모가 6900여억원에 이르는 효과를 발생시키고, 리조트 운영 물자 역시 도내 구입에 연간 240억원을 투입한다.

환경보호 분야에서도  지금까지 108억원을 환경보호 활동비에 투입한데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동주 제주신화월드 수석부사장은 “이제 본격적인 운영단계에 접어드는 이 시기에 제주신화월드가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기업’이 될 수 있도록 5대 상생 계획 세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