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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지난해 방문객 6만 명 첫 돌파

등록 2018.01.23 09: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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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지난해 방문객 6만 명 첫 돌파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의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6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2010년 개장 후 누적 방문객 수도 20만 명을 넘어 가족단위 힐링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다.

 휴양림 연간 방문객은 2010년 1935명, 2011년 1만4057명, 2012년 2만1611명, 2013년 2만2732명, 2014년 3만1061명, 2015년 4만6821명, 2016년 5만3697명, 2017년 6만3947명이다.

 2010년 개장 첫해 방문객 1935명에 비해 30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휴양림이 울창한 산림에서 자연을 벗 삼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덕분으로 보인다.

 봄에는 각종 야생화가 만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과 깨끗한 물놀이장,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특히 숲 해설과 나무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이 가족단위 방문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휴양림은 세미나실과 식당을 갖춘 숲속 수련관 1동, 테라스 하우스 3실, 시나래마을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숲속의 작은집 4실, 숲속의 집 4실, 산림휴양관 13실 등 1일 최대 287명을 수용할 수 있는 34개의 객실과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풍차정원 등의 시설을 갖췄다.

 휴양림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문의는 휴양림 관리사무소(043-543-1472)로 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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