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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주거복지 실현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 사업' 추진

등록 2018.01.23 10: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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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 청사.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 청사.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 제공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창군은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 제공사업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 저소득층에 임대주택을 제공해 농촌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임대를 희망하는 빈집소유자는 리모델링 비용으로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후에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최대 5년 동안 주변시세의 반값에 임대를 해야 한다.
 
 반값 임대주택 입주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귀농·귀촌인, 지방학생,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부양자, 장애인 등이다.

 이 사업 임대 희망자는 빈집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종합민원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지역에 방치되어 미관을 해치는 빈집을 재활용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이 사업을 통해 주택 소유자와 입주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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