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천안지청 개청…천안 법원·검찰 40여년만에 신청사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으로 이전한 대전지검 천안지청 전경. 뉴시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이날 오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에 앞서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2만3139㎡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장애인 전용접수 창구와 영상녹화실(12곳), 여성·아동조사실 등을 갖췄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1947년 12월 12일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 일원에서 대전지방검찰청 천안검찰지청으로 개청, 1972년 신부동 청사로 이전했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청수지구로 이전을 앞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의 대전지법 천안지원과 대전지검 천안지청 전. 뉴시스 자료사진
이날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신청사 건립에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은 생명과 안전을 더 철저하게 지켜 달라는 임무 부여"라며 "검찰권이 공정하고 정의롭게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법 집행 전 과정에 인권 존중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전을 앞두고 공동화가 우려되는 기존 청사에는 최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위한 선도사업지로 선정돼 정부통합청사와 청년임대주택 등이 들어서는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으로 이전한 대전지법 천안지원 전경. 뉴시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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