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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식] 하창환 군수, 17개 읍·면 방문 등

등록 2018.01.24 14: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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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김기진 기자 =◇하창환 군수, 17개 읍·면 방문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4일 합천읍을 시작으로 2월 6일까지 17개 읍면을 하창환 군수가 방문해 '2018년도 읍면정 보고 및 기관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과 소통의 자리를 갖고 군정현황 및 향후 군정방향 등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함으로써 상호 소통하고 상생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합천군은 보고회에서 수렴된 군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해당부서별로 검토해 군정시책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일 중심의 능동적인 조직개편

 합천군은 올해 일 중심의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조직구성을 위한 조직개편으로 진영을 갖추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인구감소문제와 미세먼지 등 생활환경 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대처를 모색하기 위한 조직강화 차원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경제교통과의 고용정책담당을 일자리창출담당으로 개편했고 그 동안 주민복지과에서 추진해 오던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사업도 이관하여 일자리 관련 업무 추진의 일원화를 기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육성업무는 신설된 지역공동체담당으로 이관하여, 기존의 마을단위사업과 함께 추진된다.

 아울러 지역의 가장 큰 문제인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구정책담당을 행정과 내에 신설하여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적극대응하고 육아와 보육 등 한 분야에 한정되는 시책이 아닌 인구정책과 저출산 문제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지도담당을 신설하여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미세먼지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며,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합천읍, 초계면, 삼가면에 맞춤형 복지담당을 신설하여 전 읍면에 복지허브화를 추진한다.

 더불어 최근 노령화로 인해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편 기획감사실의 규제개혁담당은 법무담당과 통합되어 법무규제담당으로 신설되었다. 그리고 2017년 대장경사업소의 조직은 행사전시운영담당, 홍보마케팅담당, 대외협력담당이 운영담당으로 통폐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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