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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부산과학관, 개기월식 공개관측회 개최 등

등록 2018.01.24 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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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과학관, 개기월식 공개관측회 개최

국립부산과학관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개기월식 공개 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오후 7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월식 원리에 관한 강연을 들은 뒤 국내 최대 규모 직경 356㎜의 굴절망원경이 있는 4층의 천체관측소와 야외마당에 설치된 이동식 망원경 5대를 이용한 개기월식과 함께 슈퍼문, 블루문 등을 관측할 수 있다.

행사는 방문객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개관측회에서는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달이 지구와 가까워져 평소보다 크고 밝은 '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보름달이 한 달에 두 번 뜨는 '블루문'도 같은 날 뜬다.

이날 월식은 오후 8시 48분 시작돼 자정이 넘은 2월 1일 0시 11분경 끝난다.

◇감천문화마을, 유네스토 ESD 재인증

부산 사하구는 감천문화마을이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2011~2017년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한 72개 중 24개를 2019년까지 재인증했는데, 감천문화마을이 여기에 포함됐다.

이 인증은 지역사회와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빈곤, 사회적 취약성, 물, 에너지, 기후변화, 재해, 생물다양성, 문화다양성, 식량, 보건 등 다양한 문제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부기관이나 민간단체의 프로젝트에 수여된다.

감천문화마을은 '지역개발 및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형성해 낙후된 마을을 살려내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참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으면서 2015년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았다.

◇사하구, 신평행정복지타운 기공

부산 사하구는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 보건·행정·고용·학습·문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신평행정복지타운 기공식을 개최한다.

신평행정복지타운은 총 사업비 291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734㎡,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10월꼐 완공될 예정이다.

1~2층에는 사하구보건소와 신평2동 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서고, 3층 사하고용복지+센터, 4층 사하구평생학습관, 5층 도서관·대강당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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