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업부, 韓 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 방안 논의

등록 2018.02.18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18년 상무관 회의' 개최…핵심 국정과제 실현 추진

【세종=뉴시스】경제정책팀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9일부터 4일간 '2018년 상무관 회의'를 열고 우리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 전략 등을 논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22개국 총 26명의 상무관들이 참석한다.

상무관(산업통상자원관)은 재외 공관에서 통상·산업·자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애로 해소, 주재국 정부와의 협의 및 시장 동향 파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회의 첫날인 19일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 전략 회의'(주재: 산업부 장관)에서는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 지역별 우리 청년의 진출 방안이 논의된다.

백운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청년들이 국제기구나 해외 유수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과 가장 가까이 있는 상무관이 단 하나의 일자리라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다.

이후 '보호무역 대응 및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방안'(통상차관보 주재),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 전환 방안'(에너지자원실장 주재),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산업활력 제고 방안'(산업정책실장 주재) 등 통상·에너지·산업 분야의 핵심정책을 중심으로 해외 주요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의 정책을 점검한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상무관들은 2일차에 정부의 통상정책 방향 등과 관련된 의견을 나눈다. 이어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투자정책관 주재)을 논의한 뒤 새만금 산업단지 및 도레이 등 우리의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산업부는 3일차에는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1:1 상담회를, 4일차에는 신남방·신북방 지역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