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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 들어가 절도행각 벌인 전과 '16범' 등 2명 구속

등록 2018.02.19 10: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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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경찰서 전경.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경찰서 전경.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인 기자 = 사람이 없는 법당에 들어가 절도행각을 벌인 3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9일 특수절도 혐의로 홍모(35)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홍씨 등은 지난해 12월30일 자정 익산시 신용동의 한 원불교 법당에 들어가 현금과 노트북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훔친 신용카드를 7차례에 걸쳐 부정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법당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자 곧장 도주하기도 했다.

경찰은 홍씨 등이 각각 전과 16범과 13범으로 재범 우려가 있어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수의 전과와 주거가 불분명한 점 등을 감안해 구속을 결정했다"며 "범행 수법에 비춰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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