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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라틀리프···농구대표팀 소집, 23 홍콩·26일 뉴질랜드

등록 2018.02.19 1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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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두경민. 프로농구 원주 DB 선수들은 2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경기에 모두 핑크색 양말을 착용해 이달 31일 디온테 버튼의 생일을 미리 축하했다. 유방암으로 어머니를 일찍 여읜 버튼은 어머니가 투병하던 고교시절부터 유방암 예방 캠페인의 상징인 핑크색 양말과 농구화를 착용하고 경기에 뛰었다.

【서울=뉴시스】 두경민. 프로농구 원주 DB 선수들은 2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경기에 모두 핑크색 양말을 착용해 이달 31일 디온테 버튼의 생일을 미리 축하했다. 유방암으로 어머니를 일찍 여읜 버튼은 어머니가 투병하던 고교시절부터 유방암 예방 캠페인의 상징인 핑크색 양말과 농구화를 착용하고 경기에 뛰었다.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허재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이 이달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지역예선을 앞두고 19일 한자리에 모였다.대표팀은 이날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로 소집돼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최근 소속팀에서 불손한 행동으로 구설에 오른 두경민(DB)을 비롯해 엔트리 12명 전원이 모였다.

두경민은 이번 시즌 최우수선수(MVP)급 활약을 펼치며 DB의 선두 질주에 공헌했지만 태업 의혹 등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상범 DB 감독은 두경민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둔 상황이다. 일단 대표팀에선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한다.

귀화한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는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종현(현대모비스)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라틀리프의 존재는 골밑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세근 양희종(이상 KGC인삼공사), 최준용 최부경(이상 SK), 전준범(현대모비스), 이정현(KCC), 박찬희(전자랜드), 김종규(LG), 허웅(상무), 허훈(KT)이 소집에 응했다.

1승1패를 기록 중인 대표팀은 23일 홍콩, 26일 뉴질랜드를 상대한다. 모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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