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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지방선거까지 의원 해외출장 자제 요청

등록 2018.02.20 15: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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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2017.11.0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2017.1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자유한국당은 20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6.13 지방선거까지 해외출장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2월 임시국회 직후 본격적으로 선거 체제로 전환, 전력을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전날 당 대표와 당3역(원내대표·사무총장·정책위의장)이 회의하면서 지방선거까지 당소속 의원들의 해외출장을 하지말 것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불가피한 해외출장이 있으면 원내대표에게 사전에 상의해 달라"며 "원내대표의 승인 하에 해외출장에 임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 수석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당 의원이라면 당연히 현장에서 지방선거에 집중해야 하지 않겠냐"고 이유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출장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는 등 선거기간 동안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측면도 있는 듯 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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