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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교통사고↓ 화재·해양사고↑

등록 2018.02.20 16: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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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울요금소 부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오른쪽)으로 귀경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018.02.18.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울요금소 부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오른쪽)으로 귀경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올해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예년 설 연휴보다 줄었으나, 화재·해양사고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고 건수는 감소했다.

 20일 총리실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발생한 사고는 총 1689건으로 집계됐다. 하루평균 422.3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전년도 전체 사고 건수(2040건·하루평균 510.1건)보다 17.2% 감소했으며, 사망자수도 전년도 하루평균 8.5명에서 7.3명으로 14.1% 감소했다.

 교통사고가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해의 경우 하루평균 38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275.5건에 그치며 28.4% 감소했다. 하루평균 교통사고 사망자도 7.5명에서 6.5명으로 줄었다.

 반면 화재사고와 해양사고는 증가했다. 지난해 설 연휴 하루평균 화재사고는 121.8건을 기록했으나, 올해의 경우 142.8건으로 집계됐다. 해양사고는 지난해 하루평균 3.3건이었으나, 올해는 4건으로 집계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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