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더블유에프엠, 차세대 이차전지 음극재 군산공장 가동식 개최

등록 2018.02.21 16:35: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21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제2산업단지에서 '더블유에프엠 군산 제1양산공장 가동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8.02.21. (사진=군산시 제공) photo@newsis.com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21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제2산업단지에서 '더블유에프엠 군산 제1양산공장 가동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8.02.21. (사진=군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더블유에프엠(대표 이상훈)이 21일, 차세대 고용량 이차전지 음극소재 상용화를 위한 '군산 제1양산공장'의 가동식을 가졌다.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공장에서 열린 가동식에는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 최영철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소장, 이봉현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지역 본부장, 조원갑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부 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산학계의 인사들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음극재 양산 라인 공개와 더불어 설치 완료된 기계설비에서 직접 음극재 양산 시현과 함께 기술 설명회 등으로 이어졌다.

 제1양산공장은 고용량 실리콘산화물(SiOx)-흑연 복합소재 및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양산화 공장으로 면적 6441㎡, 건평 2080㎡ 규모로 대형 연속식 양산라인을 비롯해 기술연구소, 대형 실험동, 창고동으로 갖춰졌다.

 회사는 오는 4월에 연간 150t에 이어 10월에는 연간 650~700t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액 50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의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이상훈 대표는 "고용량 이차전지 실리콘산화물 소재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이차전지와 차세대 전지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석학들과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연구와 양산적용협업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리튬이차전지와 전고체 전지의 기술개발 및 양산화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