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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령 전 광주시의원, 광주 동구청장 선거 출마

등록 2018.02.22 14: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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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이 22일 오전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동구청장 출마 선언을 했다. 2018.02.22. (사진=양혜령 전 시의원 측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이 22일 오전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동구청장 출마 선언을 했다. 2018.02.22. (사진=양혜령 전 시의원 측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배동민 기자 =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이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양 전 의원은 22일 오전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광주 동구청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양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의 헌법적 가치 재조명,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광주형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동구가 하루 빨리 추진해야 할 지역 발전 사업이다. 앞으로 4년 동안 동구를 5대 특구로 발전시켜 문재인의 꿈과 정신을 동구에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5대 특구는 ▲민주·인권 ▲경제·복지 ▲관광·체육 ▲교육·환경 ▲여성·청소년 특구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 연 1000만명 유치, 동구 전체 오·폐수 및 우수관 분리 공사 임기 내 완료, 제2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10대 핵심 실천 과제를 발표했다.

 양 전 의원은 "동구 주민과 똘똘 뭉쳐서 문재인 정부와 함께 광주와 동구의 한을 풀고 설움을 씻고,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아름답고 희망찬 동구를 건설하겠다"며 "전국 최초 '문재인 특구'는 하나의 구호가 아니라, 양혜령이 오랫동안 연구하고 구상한 동구 발전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양 전 의원은 제5대 광주시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동구치과의사회 회장, 백화포럼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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