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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기초생활수급자 황사마스크 1만개 보급

등록 2018.02.22 15: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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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황사마스크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천구 각 동 주민센터는 보급대상자에게 다음달 16일까지 황사마스크 1만개를 배부한다.

 지난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황사마스크를 지급한 구는 올해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기초생활수급자 전 연령을 대상으로 황사마스크를 지급한다.

 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KF80 제품을 배부한다. 황사·미세입자의 80% 이상을 걸러낼 수 있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태성 맑은환경과장은 "봄이 오면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번거롭더라도 황사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바깥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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