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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부산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열어

등록 2018.02.22 17: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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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2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김상수(맨앞줄 왼쪽 다섯 번째)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회장, 김한년(맨앞줄 왼쪽 여섯 번째)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이 초청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2.22.(사진=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2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김상수(맨앞줄 왼쪽 다섯 번째)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회장, 김한년(맨앞줄 왼쪽 여섯 번째)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이 초청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2.22.(사진=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제공) [email protected]

중소기업 세무조사 완화 등 애로사항 건의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상수)는 22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회장단과 임원, 국세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한년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국세청의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고 기업 경영에 유익한 세무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세정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설회사들의 세무 관련 애로사항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상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도내 건설업은 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 예산의 감소와 신규 사업의 부재, 적정공사비의 부족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건설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부산지방국세청에서 지역 중소건설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세무정책을 추진해 도내 건설업체들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정호종합건설(유) 서정재 대표는 "중소건설업체들의 어려운 실정을 고려해 세무조사를 최소화해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김한년 청장에게 전하고, 대성산업개발㈜ 박학수 대표는 건설업체가 보유 중인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를 건의했다.

또 대림토건㈜ 김정주 대표는 "가업 승계 절차와 방법, 세제 지원 혜택 등 정부가 지원하는 가업승계지원제도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한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건설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사항을 잘 파악하고 건의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원활한 세정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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