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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제32회 학위수여식…학사 1240명 배출

등록 2018.02.22 17: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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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22일 전북 호원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강희성 총장이 제32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하고 있다. 2018.02.20. (사진=호원대 제공)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22일 전북 호원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강희성 총장이 제32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하고 있다. 2018.02.20. (사진=호원대 제공)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가 22일 호원 문화체육관에서 '제3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사 학위자 총 1240명을 배출했다.

 이 행사에는 강희중 정은학원 이사장, 한준수 군산 부시장, 박정희 군산시의회의장, 서동석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미디어학부 온일중 학생이 전체 수석으로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학부과별 수석자로 간호학과 오예진 학생 외 30명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조면익 ㈜우들 대표는 회사를 경영하면서 틈틈이 학업에 정진해온 결과 공로상을 받았다.

 행정학부의 안경순 학생(68)은 최고령 졸업생 타이틀을 얻었다. 그는 "자녀들 뒷바라지에 미뤘던 학업을 늦게나마 마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학업을 응원해준 가족 및 동료 학생들과 교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희성 호원대 총장은 “지난 4년간 지식과 경험을 연마하는 최선의 노력 끝에 영광스러운 졸업을 맞이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사회에 나가서도 자기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겸손하며 솔선수범하는 사회의 지도자가 되길 호원대학교는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만학도(晩學徒, 나이가 들어서 뒤늦게 공부하는 사람) 276명이 포함돼 평생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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