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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남북대화 지지 트럼프에 감사", 이방카 "동맹국 협력 확인"

등록 2018.02.23 21: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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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8.02.23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8.0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행정팀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차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보좌관을 만나 "(올림픽) 개막식 때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대표단에 이어 이번 폐막식에 이방카 보좌관과 대표단이 오신 데 대해서 정말 한국 국민들을 대표해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방카 보좌관과 청와대 상춘재에서 가진 만찬 인사말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할 때마다 '평창올림픽 경기 준비가 잘 되고 있는지, 티켓 판매가 잘 되고 있는지' 묻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 달라'고 했다"고 전제한 뒤 "미국의 관심과 협력이 지금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편으로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남북간에 활발한 대화가 진행되고 있고 이것이 우리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남북관계를 개선시켜 나가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이 역시 트럼프 대통령께서 남북대화를 강력히 지지해주신 덕분이라 생각한다. 깊이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방카 보좌관은 "우리 모두를 오늘 이곳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인천공항=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8.02.23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8.02.23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이방카 보좌관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최대한의 압박 전략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파트너십과 동맹국으로서의 가치와 전략적 협력을 재확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인천공항=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오른쪽은 제임스 리시 상원의원. 2018.02.23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오른쪽은 제임스 리시 상원의원. 2018.02.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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