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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한반도 비핵화 달성, 말아닌 행동이 중요"

등록 2018.03.17 0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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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타운십=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문 타운십에서 연설하고 있다. 2018.3.12

【문 타운십=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문 타운십에서 연설하고 있다. 2018.3.12


【워싱턴=AP/뉴시스】김혜경 기자 =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의 영구적인 비핵화 달성을 위해서는 '말이 아닌 구체적인 행동들'이 중요하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이날 전화통화를 하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통화에서 5월 안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날 것이라는 의향을 재차 밝혔다"고 덧붙였다.

두 정상은 또 "북한이 옳은 길을 선택한다면 더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양국은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력' 방침을 유지하고 북한에 비핵화를 위한 행동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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