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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평범한 삶 살겠다” 활동 중단?...소속사 확인중

등록 2018.03.19 09: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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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배우 이태임이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1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배우 이태임이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배우 이태임이 돌연 활동 중단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이태임은 1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며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태임이 이런 글을 올리게 된 이유나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은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이다.

이태임은 앞서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했다. 이후 SBS '망설이지마', JTBC '12년 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 SBS'내 마음 반짝반짝'등 드라마에서 연거푸 주연을 맡아 승승장구했다.

2015년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출연 당시 그룹 '주얼리' 출신 예원과 욕설 시비에 휘말린 뒤 부진했다. 이후 관련 오해가 풀리고, 지난해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재기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 MBN '비행소녀' 등에 출연하고, 연극 '리어왕'에서 '리건' 역을 맡아 무대에 처음 도전하는 등 '제2 전성기'를 구가 중이었다.

다음은 이태임 SNS 전문이다.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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