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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설주의보 발령…칠곡 11.6㎝ 적설 기록

등록 2018.03.21 07:30:43수정 2018.03.21 07: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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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대구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며 많은 눈이 내린 8일 오전 대구 동구 송정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등교를 하고 있다. 2018.03.08.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지난 8일 오전 대구 동구 송정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등교를 하고 있다. 2018.03.2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21일 대구기상지청은 이날 대구, 청도, 경주, 청송, 의성,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경북북동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지역별 적설량은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칠곡 11.6㎝, 김천 11㎝, 상주 10.4㎝, 구미 10.2㎝, 성주 7.7㎝, 대구 2.5㎝ 등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은 이날 자정까지 5~10㎝의 눈 또는 5~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예천·영주·독도 5도, 영천·성주·의성 4도, 대구·봉화·경주 3도, 영양 2도 등이다.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일부 구간 차량통행도 통제됐다.

가창댐입구삼거리~헐티재 12㎞, 구지 도동리~현풍 자모리 3.5㎞ 구간 등이다.

행정기관과 경찰은 눈이 쌓인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도로가 얼어붙은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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