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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소식]경기도내 초·중·고·특수학교 CCTV 100% 고화소로 교체 등

등록 2018.04.19 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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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배성윤 기자 =◇경기도내 초·중·고·특수학교 CCTV 100% 고화소로 교체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전체 초·중·고·특수학교 중 1250여개 학교의 100만 화소 미만 저화소 CCTV를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소로 교체하기 위해 63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부인 출입 범죄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전체 초·중·고·특수학교 저화소 CCTV 1만 1000여 대를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소로 교체한다.

 이번 사업으로 도내 전체학교의 고화소 CCTV 확보율은 지난해 66%에서 올해 100%로 개선될 전망이고, 사람과 사물에 대한 식별 및 야간 관제가 더욱 강화되어 학교 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의정부 드림 메이커스 개강식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의정부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학생의 미래 역량 개발의 일환으로 의정부시와 함께 운영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2018 의정부 드림 메이커스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의정부 드림 메이커스'는 학생들이 의정부의 구성원으로서 학교 또는 마을에서 겪고 있는 불편한 점이나 문제점을 발견하고 메이킹 도구를 활용하여 해결 방안을 만들어보는 메이커 교육 기반 프로젝트로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우산 건조기, 외부인을 위한 지도, 노인을 위한 냉장고, 다용도 보틀, 청결한 도시를 위한 쓰레기통 등 우리 지역에서의 삶을 개선하는 다양한 창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등학생 50명을 모집하였으나 올해는 초·중·고등학생 90명으로 대상과 인원을 확대했고, 운영 지원 학교를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도록 계획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더 나은 의정부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8개 운영 지원학교(버들개초등학교, 송양초등학교, 호암초등학교, 회룡초등학교, 경민여자중학교, 솔뫼중학교, 의정부중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중심으로 8개 팀을 구성하여 주중 야간에 60시간의 탐구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성을 지닌 초·중학교 교사가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하며 학생 중심의 팀별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소프트웨어 기초 역량강화 학습, 디자인 Thinking, 메이커 프로젝트 등 총 60시간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10월에 예정된 수료식에서는 최종 결과물과 각 팀별로 활동의 과정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전·개소식 성료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8일 이전·개소식을 의정부시청 맞은편 의정부소방서 인근 의정로 52번길 18 삼보빌딩 3층에서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특히 알코올·도박·인터넷 의존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함께 나누고 교육 및 예방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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