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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도시공사·시설공단 통합 협의회 발족

등록 2018.04.19 17: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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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승호 기자 = 경기도 31개 시·군의 16개 도시공사와 14개 시설관리공단이 ‘경기도 지방공사·공단 협의회’(가칭)를 통합 발족하기로 했다.

 경기도 도시공사 협의회(회장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와 경기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협의회(회장 이진걸 과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는 전날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합동으로 연 제1회 경기도 지방공기업 최고경영자 회의에서 이렇게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두 협의회는 최고경영자 회의를 따로 열었지만, 각 공기업이 성격과 분야를 뛰어넘어 상호협력과 소통으로 함께 발전하자는 취지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통합 회의를 열었다.

 통합 발족 합의에 따라 협의회는 앞으로 연 2차례 정례회와 수시 협의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교류하며 상호 발전을 모색한다. 30개 공사·공단의 총자본금은 1조3000억 원, 임직원수는 8300여 명에 달한다.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통합 협의회 발족으로 도내 각 공기업이 소통과 협력으로 난제 해결과 발전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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