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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지역' 군산, 1분기 수·출입 전년비 20%대 증가

등록 2018.04.19 18: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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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뉴시스 DB

'군산항' 뉴시스 DB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잇따른 악재(惡材)에도 불구, 수·출입은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관세청 군산세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군산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7억8800만 달러, 수입은 23% 증가한 13억2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등은 33% 감소한 1억2000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나 화공품(무기) 91%, 철강 67%, 기계류 49%가 증가했다.

 수입품목은 연료(석탄·석유)가 133%로 많이 증가했고, 다음으로 알루미늄(58%) 등이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수출이 기계류 1억7300만 달러, 유기화합물 1억4800만 달러, 자동차 1억2200만 달러, 철강 1억300만 달러, 무기화합물 9200만 달러, 플라스틱 3300만 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수입은 연료 3억8800만 달러, 곡물 2억200만 달러, 철강 9600만 달러, 알루미늄 8400만 달러, 조제 사료 8200만 달러, 펄프 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중국 1억6600만 달러, 미국 7100만 달러, 호주 4200만 달러, 벨기에 3400만 달러, 일본 3100만 달러, 쿠웨이트 2700만 달러고 수입은 싱가포르 3억9700만 달러, 중국 1억6800만 달러, 일본 1억6000만 달러, 홍콩 1억1600만 달러, 스위스 8400만 달러, 미국 78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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