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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이재성

등록 2018.04.20 10:55:18수정 2018.04.20 11: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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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이재성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1일 공식 출범 예정인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에 이재성(59)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을 23일자로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외대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관광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지난해까지 33년간 한국관광공사에서 일하면서 4본부 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관광공사 모든 본부의 본부장(경영본부장 겸 부사장, 국제관광마케팅본부장, 국내산업본부장, 정책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시는 지난달 서울관광재단 임원모집 공고와 임원추천위원회 서류·면접심사 등을 거쳐 이 대표이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 대표이사는 23일부터 3년간 재단 총괄책임자로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이재성 초대 대표이사는 33년간 한국관광공사에서 모든 본부장직을 두루 역임하는 등 관광분야의 전문성과 리더십, 글로벌 감각 등을 갖춘 적임자라 판단돼 선임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기존 서울관광마케팅 주식회사를 해체하고 관광전담기구인 서울관광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한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협의(지난해 4월), 공청회(지난해 6월), 재단설립준비위원회(4회, 지난해 6~10월), 관련 조례 제정(지난해 1월) 등 절차를 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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