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임단협 교섭 결렬…21일 한차례 더 교섭
【인천=뉴시스】박주성 기자 = 제너럴모터스(GM)가 법정관리 데드라인으로 정한 20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에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한국GM은 이날 오후 늦게 이사회를 열고 법정관리 신청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8.04.20. [email protected]
이날 노사는 군산공장의 근로자 고용 보장과 1000억원 규모의 비용절감 등에 대해 논의를 했으나 결국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한국GM 측은 21일 한차례 더 임금·단체협약(임단협)과 면담을 한 뒤에도 합의점을 최종적으로 찾지 못할 경우 법정관리 신청 등에 대해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GM 측은 20일 오후 8시 법정관리 신청 관련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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