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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북의 핵실험 중단에 "긍정적인 움직임 환영하나 지켜보겠다"

등록 2018.04.21 11: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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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비치(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 마라라고 클럽에서 공동기자회견 중 악수하고 있다. 2018.4.19

【팜비치(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 마라라고 클럽에서 공동기자회견 중 악수하고 있다. 2018.4.19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1일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을 중단하고, 핵시험장을 폐기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긍정적인 움직임을 환영한다"면서 "다만 중요한 것은 이런 움직임이 핵과 대량파괴무기, 그리고 미사일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CVID)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앞으로 (이 과정을) 철저히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또 향후 북한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선 "이미 미일 정상회담에서 여러가지 북한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임하는 것이 좋은 지 협의를 끝냈다"며 "이 기본방침에 따라 미일, 그리고 한미일 3국은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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