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토속음식축제 성료…관광자원화 가능성 확인

【정선=뉴시스】강원 정선 토속음식축제 (뉴시스 DB)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강원 정선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열린 정선 토속음식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정선 토속음식축제는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인들에게 정선만의 특색 있는 토속음식을 선보인 데 이어 우리나라 산촌음식을 알리는 계기가 된 풍성한 축제였다.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304가지의 다양한 토속음식들이 관광객들을 유혹했다.

 군은 토속음식 맛 전수관 개관과 함께 매년 열리는 토속음식 축제를 바탕으로 토속음식의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 활성화와 함께 토속음식 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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