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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 이틀만에 157만명↑…예매율도 무려 96.8%

등록 2018.04.27 09: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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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 이틀만에 157만명↑…예매율도 무려 96.8%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감독 앤서니·조 루소)를 개봉 이틀 만에 157만명이 봤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26일 59만5634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157만6358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 개봉한 '어벤져스3'는 하루 동안 97만6835명을 모아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했다. 개봉을 하루 앞두고서는 국내 개봉영화 사상 최초로 사전 예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영화 예매의 역사를 새로 썼다.

영화 흥행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오전 9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은 96.8%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어벤져스3'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19번째 작품이다.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으로 이어지는 '어벤져스'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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