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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우정청, 과학 놀이터 '틴틴우체국' 열어

등록 2018.05.11 18: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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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모래놀이. 2018.05.11(사진=경북우정청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모래놀이. 2018.05.11(사진=경북우정청 제공)[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은 11일 대구달서우체국 1충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과학 놀이터 '틴틴우체국'(Post office for Teens)을 개소했다.

  틴틴우체국은 스마트폰으로 우체국 4륜차 코딩로봇과 집배원 코딩로봇을 움직여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코딩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 모래놀이를 통해 물의 흐름, 별자리 찾기 등 과학현상을 학습할 수 있다.

  아울러 아이들이 직접 색칠한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증강현실(AR)체험존'과 스마트저금통, 스마트로봇 등 사물인터넷(IoT)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무료로 제공하는 엽서에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한 달 뒤에 배달되는 '느린우체통'을 설치해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우체국만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도 마련했다.

  틴틴우체국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견학 예약은 달서우체국 영업과(053-640-4612)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경북우정청과 국립대구과학관은 우정․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관은 소장품인 증강현실 모래놀이 시설 등을 무료 대여한다.

  송정수 경북우정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는 융합과 협업의 시대"라며 "국립대구과학관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문화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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