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펀드, 14분58초만에 조기마감…14억 달성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자금 펀드가 모집개시 14분58초만에 목표액인 14억원을 달성했다.

  박원순 캠프는 17일 오전 10시 선대위 홈페이지 '박취사'에 개시된 박원순 펀드가 181명의 참여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펀드 모금은 10만원부터, 3.27% 이율을 적용해 오는 8월13일 상환된다.

  앞서 박 후보는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5778명으로부터 38억8500만원 모금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에는 개설 52시간 만에 목표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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