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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식]군, 지방선거 대비 공무원 복무 지도 등

등록 2018.05.24 14: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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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옥천군, 지방선거 대비 공무원 복무 지도

 충북 옥천군은 6·13 지방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차단하기 위해 공무원 특별 복무지도·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3명을 지도·점검반으로 편성해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상황부 점검, 사무실 보안관리 실태,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실천 이행 여부, 선거 기간 공무원 선거중립 의무 훼손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지도·점검한다.

 군은 복무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나오면 재발방지를 위해 해당 부서에 지적사항을 통보해 주의 촉구, 시정 조치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군은 공무원의 지위와 책무가 선거에서 중립을 지키는 것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위법한 선거관여를 차단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옥천 청산면 박혜영 양,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옥천군은 청산면 신매리 박혜영(18) 양이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2018년 청소년 육성 유공자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박 양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펼치기 위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운 인재로 현재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진취적인 자세와 바른 인성으로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10여 년간 글짓기상, 모범생활상, 성적우수상 등을 16차례 이상 수상했다.

 각종 봉사동아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불어 사는 이웃 사랑 실천에도 앞장섰다.
 
 청산고 재학 중에는 다양한 장르의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같이 공부하는 친구와 함께 나누려고 ‘푸른산 푸른꿈’이라는 학교신문 동아리를 결성해 회장직을 수행하며 국어교사의 꿈을 키웠다.

 ◇옥천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옥천군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손뜨개 사업, 농심테마공원과 농사체험학습장 조성사업, 옻나무 생칠(옻액) 채취 사업에 참여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4명을 25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외국인등록번호 소지자 포함)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서, 신분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 실업 해소대책의 하나로 사업별로 청년(만 18~34세)을 10% 범위 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선발되면 주 28시간(만 65세 이상은 14시간)을 근무하고, 시급 7530원에 주휴수당과 연차 수당, 간식비를 지원받는다. 4대 보험에도 가입해 준다.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리가족 인증 샷!’ 행사 개최

 옥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6일 옥천청소년수련관 야외에서 청소년가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사진 찍기 행사 ‘우리 가족 인증 샷’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청소년 가족이 서로를 위한 간식 만들기와 가족 협동을 위한 젠가 놀이(탑쌓기놀이)를 즐기며, 추억으로 남길 가족사진을 찍는 행사다.

 가족사진 찍기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옥천지부 사진작가 2명이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옥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펼쳐져 공연·체험·놀이·먹거리·나눔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7회 전국소년체전’ 정구 경기 26일 옥천서 열려

 옥천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중앙공원테네스장에서 ‘47회 전국소년체전’ 정구 경기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70여 개 초·중학교 정구 선수단 800여 명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합안내소와 주차안내소를 설치하고, 대회장 근무 인력과 자원봉사자 배치를 끝냈다. 

 실·과·소·읍·면, 체육단체, 관계기관 등과 자매결연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물품 지원과 함께 결연 선수단 격려를 위한 경기장 응원에도 나선다. 

 옥천군은 실업팀 운영과 초등학교 스포츠 지원 등을 통해 정구를 지역의 대표 스포츠로 육성하고 있다.

 ◇충북도립대학,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현판식

 충북도립대학(총장 공병영)은 24일 대학 본관 앞에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현판식을 했다.

 충북도립대학은 2016년부터 옥천교육지원청의 위탁을 받아 대학에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에게 학과와 연계한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201개 기관 중 대학은 총 13곳으로 충북에서는 충북도립대와 충북대 사범대가 뽑혔다.

 올해 충북도립대학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인증기관 선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진로토크콘서트’, ‘레고공방’, ‘꽃길만 걷job’ 등 참신하고 획기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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