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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도서관, 우리동네 작가와 '만남의 시간'

등록 2018.05.27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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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도서관, 우리동네 작가와 '만남의 시간'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권한대행 부구청장 오영수)는 관내 거주하는 작가들을 동네 도서관에 초청해 주민과 함께하는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3차례 열린다.

 29일 오전 11시 나무별작은도서관(상도로34길 15)에서 '동물을 사랑하면 철학자가 된다'의 저자 이원영씨가 철학자이자 수의사로서 직접 겪은 경험과 반려동물을 통해 삶을 바꾼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음달 2일 오전 11시 지혜샘터작은도서관(상도로34길 34)에서는 '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 저자 김유진 작가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일상과 상상력을 높이는 동화구연 방법을 소개한다.

 다음달 7일 오후 7시 생명나무도서관(양녕로 249)에서는 동작구 소재 출판사 '필로소픽'의 작가 이원석씨가 저서 '대한민국 자기계발 연대기'를 바탕으로 인문학적 관점으로 자기계발서를 바라본 사례를 소개한다.

 참여 신청은 주민 누구나, 동작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dongjak.go.kr) 또는 각 도서관별 전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당솔밭도서관(02-585-8411)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작은도서관이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는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넓혀 지역 공동체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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