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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 꽃·나무 938주 심는다…서울시-중국건설은행

등록 2018.06.08 1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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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 꽃·나무 938주 심는다…서울시-중국건설은행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중국건설은행과 함께 여의도공원 녹지에 꽃과 나무를 심는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여의도공원에서 중국건설은행과 함께 '아름다운 공원 조성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나무 생육 불량 수목 이식·제거와 토양 개량 등 사전정비를 마친 후 행사 당일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임직원 80여 명과 함께 이팝나무 등 938주의 꽃과 나무를 심는다.

 여의도공원 잔디마당 남측 중앙분리녹지는 수목 생육이 좋지 않고 노출된 나대지가 많아 수목식재가 필요한 곳이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중국인 파견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보호 운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건설은행은 2016년 세계 1000대 은행 중 2위에 선정된 은행이다.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은 2004년 개점 후 매년 적십자를 통해 기부하고 있다.

 서울시 오진완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사회공헌활동에 나서주신 중국건설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 기업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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