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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당선자, 주말 잊은 지역 행보

등록 2018.06.17 18: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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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에 참석한 박윤국(왼쪽에서 다섯번째) 경기 포천시장 당선자.

'가족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에 참석한 박윤국(왼쪽에서 다섯번째) 경기 포천시장 당선자.

【포천=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 포천지역 사상 첫 진보진영 단체장으로 기록을 올린 박윤국 포천시장 당선자가 주말을 잊으면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행보에 나섰다.

 박 당선자는 17일 오전 가산면 가산초등학교에서 가산면체육회가 주최한 '가족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박 당선자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간단한 몸 풀기도 하고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친목을 다졌다.

 박 당선자는 앞서 16일 오전에는 창수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 '창수야놀자'를 참관했다.

 포천시 창수면발전위원회가 개최하는 '창수야놀자'는 지난해 6월 개설됐으며, 올해 들어서는 처음 열렸다.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에 개설되지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이번 달은 셋째 주와 넷째 주에 마련됐다.
 
 박 당선자는 창수면 농업인과 마을기업이 직접 재배·제조해서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둘러봤다.
 
 이어 캘리그라피 강좌, 유리공예, 도자기 굽기 행사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도 주민들과 함께했다.

 박 당선자는 "지난 6·13 선거에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거운동에 따른 피로를 생각하기 보다는 지역을 다니며 지역 현안을 챙기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피로도 잊고 더 값진 시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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