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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청소년 특강' 펼친다

등록 2018.06.18 09: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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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8일 부산장안고등학교에서 ‘2018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초청-청소년 특강’을 시작으로 부산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특강은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활성화와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사회의 다양한 분야의 안목을 길러주고 전문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내달 29일까지 부산시내 12개 고등학교 학생 총 6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강에는 부산으로 이전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까지 총 6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7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의는 ▲게임물관리위원회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또래 관계증진을 위한 대화의 기술’, ‘홀랜드 검사를 통한 나의 진로 찾기’ ▲주택도시보증공사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금융지식’ ▲한국예탁결제원 ‘금융시장 및 관련 직업의 이해’ ▲한국주택금융공사 ‘청소년을 위한 경제와 금융’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과학기술과 미래 전망’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주제로 각 분야에 종사하는 공공기관 임직원이 직접 특강을 펼친다.

 아울러 관련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동아리 위주로 강의를 진행해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진로를 탐색하는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매년 부산 청소년들을 위한 특강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하반기에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특강 등도 준비하는 등 이전공공기관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 교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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