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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김태원·김경호·박완규, 록의 이름으로···'락 포에버'

등록 2018.06.18 19:13:00수정 2018.06.18 19: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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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김종서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한국 '록의 어벤저스'가 뭉친다. 로커 김종서(53), 밴드 '부활'의 김태원(53), 김경호(47), 박완규(45)가 광복절인 8월15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락 포에버'를 연다.  

1987년 밴드 '시나위' 보컬로 데뷔한 김종서는 '아름다운 구속'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김태원은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김경호, 허스키 보이스 박완규는 내로라하는 록 보컬들이다.

이들은 지난 3월 프로젝트 그룹 '포에버(FOUREVER)'를 결성하고 록 발라드 장르인 싱글 '프라미스(PROMISE)'를 발표했다.

콘서트 기획사는 "대한민국 록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로커들의 쉽지 않은 의기 투합인 만큼 단발성 이슈로 끝내지 말자고 네 사람이 동의했다. 그 의지가 낳은 결과물이 바로 콘서트 '락포에버'"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대중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실력 있는 후배들과 함께 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자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페스티벌형 콘서트"라고 부연했다.

이들 외에 로맨틱 펀치, 몽니, 곽동현을 비롯해 그룹 '위너' 전 멤버인 남태현이 만든 '사우스클럽' 등 후배 가수들이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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