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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한 비핵화 해야 정전협정 대체"

등록 2018.06.19 06: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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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06.16. (사진=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06.16. (사진=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뤄야 정전협정이 가능하다고 백악관 측이 재확인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백악관 관리는 18일(현지시간) 정전협정을 끝내거나 대체하기 위한 미국의 조건이 무엇인지 묻는 미국의소리(VOA)방송의 질문에 "북한의 비핵화"라고 답했다.  "싱가포르에서 미국은 북한이 비핵화를 했을 때 정전협정을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평화체제 구축을 약속했다"는 것이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8일 종전 선언을 "올해 안으로 추진하는 것이 한국 정부의 목적"이라며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를 하고 있고 북미 정상 차원에서도 논의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다며 이에 따른 대가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정전 협정을 바꾸고 안전 보장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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