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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리산 차황 고랭지 햇감자 첫 수확

등록 2018.06.19 10: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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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차용현 기자 = 19일 경남 산청군 차황면 들녘에서 한 농부가 햇감사를 수확하고 있다. 2018.06.19. (사진=산청군 제공) photo@newsis.com

【산청=뉴시스】차용현 기자 = 19일 경남 산청군 차황면 들녘에서 한 농부가 햇감사를 수확하고 있다. 2018.06.19. (사진=산청군 제공) [email protected]

【산청=뉴시스】차용현 기자 =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도 광역친환경단지로 유명한 차황면에는 현재 고랭지 햇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경남 산청군은 차황면 소재 30여 농가에서 생산되는 차황 고랭지 햇감자의 수확이 시작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수한 토질과 서늘한 기후에서 자란 차황 고랭지 감자는 씨알이 굵고 단단해 맛과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차황 고랭지 감자는 약 20t 가량이 출하 될 예정이다.

문동규 차황면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이 자랑하는 순환농업과 접목해 친환경 감자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뛰어난 맛과 친환경 농법이 합쳐진다면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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